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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예기자 김원희
‘사랑은 나누면 배가 된다라고 한다’
이웃에게 봉사와 기부로 항상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남구 수암로 132에 위치하고 있는 “정일준 과자점”을 찾았다.
대표자 이름으로 상호걸고 2016년도 5월부터 수암로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게 출입구엔 ‘우수기부 업소를 알리는 푸드뱅크와 착한가게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다.
가게안에 들어서면 제과 기능장증, 감사장, 고등학교‧대학교와의 산학협력 체결을 맺은 협약서 등과 제과 제빵 기능사 시험감독 및 기능경기 심사위원 위촉장 등 화려한 이력을 보여줬다.
정일준 대표는 1976년(42세)생으로 부산 상고를 졸업후 자신이 우선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새롭고 남 다르게 제과 제빵의 최고의 일인자가 되어야 겠다라는 꿈을 가졌다. 꾸준한 상품연구개발을 목표로 세우고 부산에서 유명 제과 제빵업에 입사하여 24년간 책임자로 근무를 하였다. 이후 울산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 이 곳에서 ‘정일준 과자점’ 간판으로 운영한다고 한다.
여기 ‘정일준 과자점. 직원이 10명으로 연중 추석‧설 명절, 법정공휴일외는 거의 윤번제로 주간만 운영하고 있다.
정일준 대표는 제과 제빵원료로 유기농 우리밀과 수입(미국.프랑스 밀가루를 주 원료로 제과 제빵을 한다.
이렇게 구워진 빵의 일부분은 지역 주변의 소외 계층에 전달할 수 있도록 매일 10만원 정도에 해당하는 빵을 대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정일준 대표가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 푸드뱅크, 디딤돌, 사랑나눔 단체에도 빵을 지급하기도 하며 또한, 착한가게로 인정되어 월 3만원은 계좌이체 지급하고 있으며, 울산광역시 우수 숙련기술협회에도 연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다.
모든 기업은 이익이 남아야 운영하는데 이렇게 곳곳에 기부를 하고 나면 수입이 있느냐?고 물어 보니 직원들 월급주고 우리 부부 최소의 생활비만 있으면 된다고 말하였다. 또, 현재 우리 사회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이 많아 욕심을 부리지 않고 어려울 때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같이 나누면서 더불어 살면 되지 않느냐 오히려 반문한다.
욕심도 모르고 오직 사랑과 나눔을 갖고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정일준 대표는 행복하고 편안한 삶이라고 한다.
오랫동안 기부와 봉사 활동을 함에 있어 시민들에게도 소문이 나서 많이 애용하고 있는데, 현 코로나 시대에서는 전 보다는 약 40% 매출의 감소가 있다고 한다.
정일준대표의 앞으로 목표는 전국에 ‘정일준 과자점’ 개점함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제도를 만들어서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나눔을 같이 하겠다고 한다. 울산 남구 ‘정일준 과자점’에는 훈훈하고 따뜻한 사랑의 웃음이 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