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남구보건소에 국공립 두산위브어린이집 두빛나래반(만 4-5세)원생들과 원장님이 방문했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 남구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떡과 귤 등의 간식과 함께 손편지를 선물해 주었다.
전달받은 간식들은 두빛나래반 원생들이 어린이집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구매했다고 전해 감동을 더했다.
남구보건소 직원들은 최근 전국적으로 7천명대를 기록하는 확진자 급증에 확진자 역학조사, 환자이송, 접촉자 관리, 진단검사, 현장 역학조사, 방역소독 등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대응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2년 가까운 시간동안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전달되는 어린 학생들의 정성과 감사의 마음이 큰 힘이 되었다.
“의료진 선생님들 우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의료진 선생님들을 위해 응원합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 힘내세요”라는 감동적인 손편지와 함께 아이들은 예방수칙을 잘 지킬 것을 약속했다.
직원들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코로나19로부터 더욱 최선을 다해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