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이끈 울산, 울산 산업 60년의 발자취를 따라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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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예기자 김시훤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를 2022년 1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 1층에서 진행합니다.

 울산박물관은 2011년에 개관하여 2021년, 작년에 개관 10주년 특별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개관식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하고도 1년이 지났습니다. 1997년에 울산광역시로 승격 되었지만 다른 도시에 비해 급격한 산업화로 성장에 비해 타 광역시와의 문화 예술 분야의 격차가 매우 컸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울산박물관은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훌륭한 도시의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울산박물관의 다양한 전시 및 교육의 소식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울산박물관을 방문하신다면 박물관에 비치되어 있는 개인정보수집 동의서를 작성하여 안내데스크 또는 전시해설사에게 제출하시면 됩니다.

 울산박물관 1층의 기획전시실 1에서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울산 산업의 중심이었던 자동차가 실물로 전시되어 있어 매우 훌륭한 모습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울산의 모습과 함께 도로를 역동적으로 표현하여 울산 산업의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있어 매우 멋졌습니다.

 2022년 역사적인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맞아, 울산 산업 60년을 새롭게 주목해 보고자 전시를 <1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향한 첫 걸음’, <2부> ‘번영의 불꽃을 피우다’, <3부> ‘사람과 사람을 잇다’로 구성하였습니다.

 2022년 1월 울산광역시장,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온 울산의 산업 60년과 우리 현대사의 일면을 살펴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울산은 공업센터 지정 이후 60년동안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인구수는 21만명에서 현재 112만명으로 5배 이상 증가하였고, 수출액 또한 26만 달러에서 760억 달러로 30만배의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울산, 대단한 대한민국입니다.

 <1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향한 첫 걸음의 시작은 경제개발, 기적의 시작이었습니다. 1962년 1월 4일 울산공업센터 지정이 결정되었습니다. 이것이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향한 첫 걸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울산의 상징인 공업탑이 미디어아트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꼭 관람하시기 추천합니다.

 <2부> 번영의 불꽃을 피워 현재 울산의 공업단지와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과 이에 따라 현재에는 울산은 한국 최대의 공업 도시이며 산업의 수도로 발돋음 하였습니다.

 마지막 <3부> 사람과 사람을 잇다에서는 울산의 옛 역사의 발자취를 통해 앞으로의 미래를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것을 생각하게 하며 옛 향수를 느끼게 하였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저마다의 이야기가 울산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었습니다.

 특별기획전을 마치고 나오면 들어가기 전에 보았던 자동차와 공업탑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해놓아서 마지막까지 감동을 통해 우리를 울산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제공받아 감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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