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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입니다. 올해는 2년 넘게 계속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이하는 5월이라 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울산 남구에서는 5월 한 달간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입니다.
5월의 첫 날인 1일, 장생포 문화창고 6층 소공연장에는 남구 구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립니다. 영화와 드라마 OST, 대중음악 등 사람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환경과 예술을 섞어 폐자재로 만든 악기를 연주하는 특별공연 가족음악극 ‘싸운드 써커스’가 5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등을 현대인의 미감에 맞춘 ‘봄나들이展’이 3층 갤러리B에서 3일부터 전시합니다.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 싶은 5일 어린이날에는 남구 곳곳에서 아이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열립니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위치한 고래문화광장에서는 마임공연과 코믹 매직 공연이 준비돼 있고요. 장생포 고래박물관에는 범고래 모자 만들기와 고래프로타주 무료체험이 진행됩니다.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고래캐릭터 풍선을 무료로 드리고 5월 5일이 생일인 분들과 5번, 55번, 555번째 입장객에게는 업사이클링 고래인형을 깜짝 선물로 드립니다. 그리고 생태체험관 내 돌고래수조와 어류 수조에서는 다이버와 포토타임 이벤트를 진행하고요. 고래바다여행선에서는 선상 마술공연과 음악공연을 열고 어린이 승객에는 해초로 만드는 모스 입체 액자 세트를 기념선물로 증정합니다. 장생포 웰리키즈랜드에서도 어린이 친구들에게 모래놀이로 꾸미는 샌드아트 키트를 드려요.
태화강 동굴피아에서는 캐리커처 선물 이벤트와 황금박쥐에 소원빌기를 진행하고 선암호수공원 무지개놀이터에는 마임공연이 열립니다.
울산철새홍보관은 인증사진 촬영을 위한 울산 학춤 복장 이벤트와 어린이 방문객에게 철새 블록키트를 선물로 드립니다.
그리고 5월의 마지막은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장미축제는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총 300만 송이의 장미와 함께 사랑과 행복의 이야기를 가득 담아 개최할 예정인데요.
특히 올해는 울산대공원 개장20주년 기념행사와 미디어파사드, 드론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를 비롯해 개막·폐막·특별행사와 각종 전시·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습니다. 다만, 무료셔틀버스는 지방선거에 따른 공직선거법 준수를 위해 운행되지 않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 드립니다.
즐거운 5월, 남구에서 소중한 이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