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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예기자 배재록
지난 12월 8일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2021년도 남구명예기자 활동보고회가 열렸다. 울산광역시 남구 구보 조례 제17조 및 18조에 근거해 운영되는 남구명예기자는 남구청에서 발행하는 ‘모바일 구정소식’에 게재될 기사를 제공하고, 매월 발행되는 ‘공업탑’ 모니터링을 한다.
임기는 2년이며, 명예기자 활동시 남구도시관리공단 유료시설을 입장할 수 있는 명예기자증 지급 등의 인센티브가 있다.
매월 초(1일)에 발행되고 있는 남구 소식지 ‘공업탑’은 일반주민들에게 홍보할 기사와 고래방송국 동영상 등 구정활동이 게재 된다. 또 명예기자와 독자기고, 칼럼 등 남구 주민이 쓴 글과 퀴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업탑은 2019년부터 종이에서 모바일 소식지로 바뀌었고 현재는 음성형식 ‘읽어주는 공업탑’으로 서비스도 지원된다. 6만 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빠르고 손에서 남구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명예기자 활동보고회가 열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4층 건물로 취업, 창업지원 서비스를 해주는 남구청 산하 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울산문화예술회관 사거리 한전 건너편에 있다.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구직 상담과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 및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일자리 발굴단 운영, 기업체 채용대행 서비스, 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를 지원한다. 취업알선과 일자리박람회 개최, 일자리 구하는 날,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 등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또 창업프로그램 운영과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근무 직원은 6명이다.
건물 1층에는 공유공간과 물류하역장 및 포장실이 있고, 2층은 물류창고 17실 및 저온창고 2실, 3층은 입주기업 사무실 8실, 4층은 취업과 창업지원 사무실과 상담실, 교육장, 방송실이 있다. 한 건물에서 업무와 물류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스타트업 기업에는 맞춤형이다. 또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필요한 회의실과 세미나실 등 다양한 시설을 입주기업에 한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물류센터 기능을 갖춘 하역장과 물류창고가 1~2층으로 연결돼 있고 자동밴딩기 등 각종 장비도 갖추고 있다.
1층 하역장 및 포장실
2층 물류창고 및 저온창고
3층 입주기업 및 편의시설
4층 관리 사무실 및 스튜디오
입주한 기업은 원스톱 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 교육부터 맞춤형 컨설팅, 전시회 지원 등을 통해 창업부터 경영상 어려움 해결, 판로 개척까지 힘을 실어준다. 또 사무실과 책걸상, 수납장, 인터넷선 등 인프라가 지원된다. 맞춤형 멘토링, 컨설팅 제공,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 및 박람회 지원 등도 지원되며 홍보와 발생한 문제해결까지 지원해 준다.
기업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설비가 가동되고 있다.
2021년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 입주한 15개 창업기업은 10월 말 기준 약 매출 17억, 투자유치 2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41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4건의 지식재산 출원도 했다.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수 스타트업 기업이 계속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할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남구와 구정을 구민들에게 알리는 소명을 지닌 명예기자들의 올해 활동결과는 고무적이었으며 새해에는 시민들과 더 친화적인 소식을 발굴해 자랑스러운 남구를 만드는데 일조할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