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퓰리처 기자] 읽는 취미, 뉴스레터 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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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저의 취미생활 중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저는 스스로 ‘활자중독’이라고 부를 만큼, 계속해서 무언가를 읽고 싶어 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책이나 잡지 같은 도서류를 많이 구매하게 되는데요. 

제가 가장 오랫동안 구독을 하고 있고, 또 흥미롭게 읽고 있는 콘텐츠는 민음사에서 제공하는 “릿터”라는 격월간 문학잡지입니다.

흥미로운 도서를 소개하기도 하고, 젊은 작가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인사와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http://minumsa.minumsa.com/littor/Littor 정기구독 안내 | 민음사 minumsa.minumsa.com

물론 이런 정기간행물도 정말 소장 가치가 있지만, 종이책 같은 경우는 공간 차지도 많이 하고, 금방 읽어버리면 또 새로운 책을 구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죠. 

스스로 책을 찾아보고 고르는 재미도 있지만, 누군가 매일 편지를 보내주듯이 글을 선물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아주 좋은 매체를 알게 되었어요! 바로,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것입니다! 

사실 요즘은 출판사에서도 짤막한 글을 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신간을 소개하거나, 편집자들의 작업 이야기 등을 소개하는 문학동네의 “책첵레터”가 아주 유명하죠.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75314책첵레터 구독신청하기지금 꼭 알아야 할 책 정보, Check 국내 최대 단행본 출판그룹 문학동네 공식 뉴스레터 책첵레터가 월 2회 여러분의 메일함을 찾아갑니다 🙂 * 북클럽문학동네 5기 회원들은 별도의 구독 신청없이page.stibee.com

특히나, 궁금했던 신간 도서들을 짧게 맛볼 수 있고 또 흥미롭게 읽었던 소설의 저자의 인터뷰가 실리기라도 하면, 메일을 열어보는 순간부터 기대가 된답니다.

책첵레터에는 아주 특별한 코너가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바로, 뭉클책처방소 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구독자의 고민을 미리 받고 그 해결책을 적절한 책 소개와 함께 제공해 주는데요.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성장에 대한 고민 등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았던 고민들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어서 공감이 많이 되더라구요.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서비스는, 좀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요.

바로, “까탈로그” 입니다. 이 구독 서비스는 취향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혹시 디에디트(the edit)라는 브랜드를 아시나요? “사는(live) 재미가 없으면, 사는(buy) 재미라도”라는 슬로건을 걸고, 에디터들이 독특하고 신선한 제품들을 직접 사용해 보고 소개해 주는 브랜드입니다.

http://the-edit.co.kr/

실제로 디에디트의 홈페이지에 방문해 보면, 음식과 공간, 앱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들을 읽어 볼 수 있는데요.

하나하나 읽다 보면, 나만의 취향도 생기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 취향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아볼 수 있답니다.

디에디트의 수많은 게시글에 흥미를 가졌던 분들이라면, 까탈로그에도 아주 만족을 하실 텐데요.

http://the-edit.co.kr/newsletter

요즘 유행하는 아이템을 에디터가 직접 사용해 보고 골라주기도 하고, 최근 개봉한 영화나, MZ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이야기들을 매주 금요일 오전 8시에 메일로 배송을 해줍니다.

유행이 빨리빨리 변하는 시대에, 남들이 모르는 독특한 아이템을 먼저 알아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금요일마다 찾아오는 소비욕구는 까탈로그를 구독하는 구독자라면 모두 거쳐야 하는 난관이 되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겨울철이면 생각나는 길거리 간식이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흐르는 캐럴에 대한 이야기 등 시간 날 때 읽기 좋은 재미있는 글도 많이 있어서 계속해서 금요일이 기다려지는 서비스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개씩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는, 이렇게 누군가가 고르고 골라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특히 더 필요해지는데요.

반말로 시작하는 덕분에 마치 가까운 친구와 이야기하는 것처럼 편안하게 읽다 보면 나만의 취향이 또 하나 생겨나는 경험을 하게 된답니다.

오늘은 제가 평소에 구독하는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렸는데요.

사실 저는 매일 다양한 뉴스레터들을 구독하고 있어서, 매일 아침마다 메일함에 읽을 것들이 가득한 편입니다.

여러분들도 내가 관심 있어 하고, 또 잘 읽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직접 구독해서 하루 종일 읽을거리가 가득한 풍요로운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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