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문화예술창작촌 레시던시 결과보고전을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에서 김연재 작가의 전시로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한다.
김연재 작가는 2022년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7기 입주작가로 올해 3월에 입주해 12월까지 창작활동을 이어나간다. <작거나 혹은 숨어버렸거나>라는 전시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및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김연재 작가는 심해와 미시세계로부터 온, <고래>와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외계 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인간보다 매우 크고 또 매우 작은 그들은 인류 역사에서 줄곧 신 혹은 신의 대리자로 상상되었으나 현재는 사냥 당하고 관리 가능한 존재가 되었다고 말하며, 전시 <작거나 혹은 숨어버렸거나>는 이들을 기리는 동시에 관련된 역사적 자료를 전시하는 만신전 혹은 박물관처럼 꾸며 선보인다.
◦ 전시장 관람시간 : 매일(법정공휴일 휴관)/10:00~17:00/무료 관람.
문의전화(052-700-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