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남구문화원 회원전을 다녀오다

남구 명예기자 윤두선   12.14~12. 20 남구 문화원 갤러리 숲에서 '남구 문화원 회원전'이 열려 다녀왔다.이번 연합회원전에는 공예마루(패브릭문인화, 목공예), 처용탈방, 전통연이 함께 전시회를 가졌다. 갤러리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여러 종류의 연들이 필자를 맞았다.벽에 전시된 연들을 보자 어릴적으로 돌아가 연을 날렸던 기억이 되살아 났다.어릴적 이맘때쯤이면 동네 아이들은 논에서 썰매를 타거나 연을 날리는...

[명예기자] “무슨 물고기떼예요?”

남구 명예기자 윤경숙 태화강변을 걷고 있는데, 태화강전망대에서 은하수교 사이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무슨 일인가 싶어 사람들의 시선을 따라 가보았다.시선이 머문 그곳에는 믿지 못할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광경을 보는 순간 너무 놀라 뒤로 미끄러지면서 입에서는 "꺄악!"하고 비명소리가 터져나왔다.산책을 하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내뱉는 말이-"세상에! 이게 다 물고기새끼들 아닌가요? 30여년을 살았는데 처음 봐요....

[명예기자] 울산 역사의 산증인 ‘공업탑’

남구 명예기자 엄규헌 공업탑은 1962년 당시 울산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명되고, 울산공업센터가 세워지면서 울산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1967년 건립되었다. 설계와 건축은 부산 서면에 '부산탑'이라 불리던 국가재건비를 건립한 경력의 박칠성이 맡았으며, 500만원의 예산은 대한민국 정부와 울산시에서 각각 절반씩 부담했다. 1967년에 건설된 부분은 지금의 하얀 탑과 주변의 동상이며, 화단과 분수대는 10여 년 후인 1974년...

[명예기자] 도심 속의 불교 도량 정토사 이야기

남구 명예기자 배재록 정토사는 남구 옥동 울산공원묘원 입구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통도사 말사다. 도심에 묘원과 납골당이 있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절이다. 정토(淨土)는 번뇌가 없는 깨끗한 세상이며, 속세가 혼탁하여 유토피아로 정화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정토사는 1988년 11월에 창건했으며 4,800평 대지에 대웅전, 지장전, 삼천불전, 설법전, 극락원, 삼성각, 대불삼보원, 극락원 이 있고 현재까지 산하...

[명예기자] 울산 남구의 랜드마크로 성장한 울산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남구 명예기자 민경진 2018년 4월에 시민의 염원 속에서 개관된 우리 남구의 자랑인 울산 도서관은 “책을 품은 당신이 세상을 품습니다.”라는 슬로건과 “미래를 향한 새로운 지식문화의 흐름”이라는 로고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의미를 살펴보면 친환경 울산의 태화강을 중심으로 한 산업의 발전과 지식문화의 흐름을 모티브로 하여 책의 형태를 미래지향적인 울산 도서관의 지식문화융성의 의지를...

[명예기자] 안전보안관

남구 명예기자 김운부 안전보안관은 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하고,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하는 봉사자이다. 행정안전부가 2018년 5월 생활 속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출범시킨 것으로, 지역 여건을 잘 알고 봉사성이 강하고, 활동성·전문성을 갖춘 안전 분야(재난·화재·건설 등)인을 지방자치단체가 공모해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소정의 안전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안전보안관으로 위촉한다.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에서 세심한 관찰력으로 사고징후와...

[명예기자] 고헌 박상진 의사가 떠나간 울산박물관의 빈자리

남구 명예기자 김시훤 울산출신 독립운동가인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여 2021년 8월 10일 부터 12월 19일까지 울산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총 관람객 2만7천136명으로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합니다. 전시 뿐만아니라 퀴즈 맞추기, 박상진 의사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 되어있어 딸과 함께 3번 방문하면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명예기자] 장생포 역사골목

남구 명예기자 김순점 그 옛날 포경산업이 합법이었을 때는 호황이었던 장생포.어린 시절 어렴풋한 기억 속에는 지금의 화장지 트럭처럼 머릿수건을 쓰고 똬리에 양동이나 함지를 인 아줌마가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외던 구성진 소리가 떠오른다.“고래고기~ 사이소~~~”어쩌면 검은 가죽같이 보이던 맨들맨들한 검은 껍질을 두르고 막 기름기가 배어나는 비곗살에 붙은 붉으스레한 살점을 얇게 저며 접시에 올려놓던 고래고기.같이...

[명예기자] 울산남구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태화강 클리닝’

남구 명예기자 강지연 사장님~~작업복 전문 세탁소 생긴거 아세요?“태화강 클리닝”에 다녀 왔어요!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태화강 클리닝’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하여 취재하러 다녀왔습니다. ‘태화강 클리닝’은 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자활센터, 울산항만공사, 경남은행, 현대자동차,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등의 참여기관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뤄졌다고 하는데요. 장소는 남구 월평로 215에 면적 165㎡(50평) 규모로 설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