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신정1동 마을계획단 찾아가는 기본교육’에 참여하다

남구 명예기자 윤두선

2021년 11월 17일 ‘신정1동 마을계획단 찾아가는 기본교육’이 있어 참여를 했다.

이번 교육은 원예치료사 1급강사 문군자선생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관엽식물의 기초와 디쉬 가든(dish garden)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디쉬 가든 : 접시나 쟁반 같은 넓고 얕은 용기에 식물을 심어 작은 정원이나 분경을 꾸미는 원예활동이다.

한 가지 식물을 심는 것부터 여러개의 식물을 함께 심어도 되고, 이끼만 심어도 관상용으로는 충분하다.

이끼 식물은 일본에서 각광을 받는다고 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바깥 출입이 자유롭지 않았던 주민들에게 큰관심을 끌었다.

반려식물로 키우고 싶다는 주민들이 대부분이었고, 교육중에도 질문이 쏟아졌다.

디쉬 가든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담았다.

-항아리뚜껑을 화분으로 준비한다.

-화분 맨 아래에 맥반석 또는 숯을 깐다. (물빠짐과 공기가 잘 통하게 하기 위해서)

-맥반석 위에 마사를 깐다.

-마사위에 용토를 깐다.

-용토위에 중심목(직립식물)을 심고, 중심을 잡아 준다.

-중심목 앞에 보조목을 심는다.

-보조목을 심고 나면 강조목을 심는다. 강조목은 가장 낮게 모아서 심는 게 포인트다.

-강조목을 심고 나면 전체적으로 마사로 덮어 마루리를 한다.

-마사 위에다 이끼로 전체를 덮어 준다.

-이끼 사이에 흰돌로 물이 흐르는 것처럼 만들어 준다.

-짜잔! 드디어 멋진 디쉬 가든이 탄생되었다.

일부러 화분을 살 필요없이 집에 굴러다니는 못쓰는 그릇을 이용해 집에 있는 식물로 나만의 정원을 꾸미는 것이 진정한 디쉬 가든이 아닌가 싶다.

다들 하시는 말씀이 당장 집에 가서 만들어 봐야겠다고 했다.

반려식물을 키우면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요?

-매일 매일 자라는 식물(꽃)을 보면서 희열을 느낄 수 있다.

-소일거리가 생겨 몸을 움직이게 한다.

-집안의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공기를 청정하게 한다.

-디쉬 가든을 만들어 놓음으로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된다.

-습도를 조절해 준다.

-나만의 정원을 만들 수 있다.

-지인에게 선물을 할 수 있다.

-재활용품으로 만들 수 있어 비용이 들지 않는다.

그밖에도 디쉬 가든의 좋은 점은 무궁무진하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나만의 ‘디쉬 가든’에 도전 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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