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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예기자 김시훤
코로나19의 펜데믹으로 인해 울산 뿐만 아니라 전국의 거의 모든 축제가 중단된지 벌써 3년째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3년의 긴 어둠의 터널을 뚫고 이번 2022년에는 대한민국이 축제로 들썩이고 있으며 저희 울산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줄줄이 이어지는 축제들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연이어 이어지는 축제 중 울산시 남구의 대표적인 축제인 고래축제가 3년 만에 온전한 축제로 찾아왔습니다.
2022 울산고래축제는 10월 13일 목요일부터 10월 16일 일요일까지 나흘간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 일원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활기넘치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축제였습니다.
2022 울산고래축제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중 제가 소개하고 싶은 것은 이번에 처음 초대된 KidZania GO in 2022울산고래축제(feat. 장생포문화창고)입니다.
아직 키자니아를 가보지 못한 저희 같은 가족에게는 감사한 체험으로 공지가 되는 그 순간 바로 사전예매를 실시하였습니다. 저의 예상대로 매우 높은 예매률로 빠른 시간 안에 매진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획이 너무 훌륭하다고 생각했던 지점은 정말 많은 다양한 사람들에게 경험을 해드리고자 중간 중간 현장예매를 통해 조금 짧은 시간이라도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어서 많은 이들이 경험할 수 있어서 다양한 사람들이 매우 만족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키자니아 체험 입장 전 Drawing Piloti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남는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Drawing 체험 중 도와주시는 선생님들께서 친절하여 자신감이 부족한 우리 아이에게 자심감과 즐거움을 주셔서 부끄러워하던 저희 딸아이는 거침없이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저희 딸아이는 9살입니다.
고래축제에 빠질 수 없는 고래와 거북이, 문어, 해파리, 물고기, 미역, 말미잘 등 다양한 해양 동물들을 그리면서 기다리는 시간을 전혀 지겹지않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그린 그림을 전시도 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이제 입장 시간이 되어 장생포문화창고로 입장하는데 저희 딸아이는 키자니아 포스터에 흥분을 더할 수 없었습니다.
사진 한 장만 찍어달라는 아빠의 말은 귓등에도 들리지 않습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보다 다르게 달려갔습니다.
딸아이가 가고 싶다고 했던 키자니아입니다. 여러번 가고 싶다고 하였지만 생각처럼 가지 못하였는데 이번 울산고래축제 덕분에 이렇게 경험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이렇게 저금통 만들기 키트와 키자니아 부산 반일권 40% 할인권도 제공해주셔서 딸아이와 빠른 시간에 꼭 가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키자니아 부산에 있는 90여가지의 직업을 모두 체험할 수는 없었지만, 이번 2022 울산고래축제 키자니아에서는 동물병원 수의사, 병원 신상아실 간호사, 119 구급대원, CSI 경찰 이렇게 안전에 관련된 직업 4가지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딸아이는 위 4개의 직업중 어느 하나를 고를 수가 없을 정도로 4개의 모든 직업체험이 즐겁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다른 직업 체험도 할 수 있게 빠른 시일안에 키자니아를 가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울산고래축제를 통해 키자니아를 아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뿐만 아니라 2022 울산고래축제에는 퍼레이드부터 다양한 체험과 공연 행사 등 무엇하나 빼놓지 않도록 즐거움이 넘쳐났습니다. 이번 고래축제의 장소가 한곳이 아니라 거리상 여기 저기 떨어져 있었지만 순환버스 덕분에 매우 편리하게 축제를 관람할 수 있어서 이 부분 또한 만족하였습니다.
이번 2022 울산고래축제를 경험해 보지 못하신분들은 내년에도 더욱 훌륭한 모습으로 또 찾아올거라 내년을 기약하면 좋겠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2022 울산고래축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