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환경을 지키고 자연 친화적인 생활의 실천을 알리는 제로웨이스트(Zerowaste)운동을 아시나요?

남구 명예기자 서선숙

제로(zero)웨이스트(waste)-쓰레기 없애기

제로 웨이스트 운동이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캠페인으로 쓰레기 배출을 ‘0(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의미로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발생을 줄인 사례를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개개인이 실제로 쓰레기를 줄인 사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에 ‘#제로웨이스트챌린‘#Zerowastechallenge’ 등의 해시태그를 붙혀 게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만의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알리거나, 자신의 SNS게시물에 태그를 공유하며 지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운동입니다. 

 제로 웨이스트 운동의 구체적인 사례로는 

▷개인 용기에 음식 포장하기 

▷남은 재료를 활용해 요리하기 

▷옷 수선 

▷손수건 이용 

▷텀블러, 장바구니 사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자제 등이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및 포장 서비스의 급증,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한 마스크와 위생장갑 폐기물 등으로 쓰레기 감소의 중요성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환경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플라스틱 폐기물의 발생량은 하루 평균 848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비닐 폐기물의 발생량은 하루 평균 951t으로 11.1% 증가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울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공업도시라는 이미지와 환경오염입니다.

공업화라는 이름 아래 환경오염, 대기오염 등 각종 오염의 주 생산지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그러므로 더욱 더 제로 웨이스트 운동의 확산이 절실히 필요한 도시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분리수거가 아주 잘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에 속합니다.

그러나 제로 웨이스트 가게를 방문하고 우리 생활 속에서 이렇게 많은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지금 바로 여러분의 생활 속 제로 웨이스트첼린지를 실천해 보는건 어떨까요?

제로웨이스트 실천사례

 세제(세탁세제,주방세제,섬유린스)를 이렇게 리필해서 내용물만 구매하시면 플라스틱용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그만큼 쓰레기도 안나오겠죠!   

  순환 자원과 자연 친화적인 재료로 만든 문구류/코끼리 똥이 원료로 만들어진 공책, 재생종이로 만들어진 공책들, 종이로 만든 펜 보기에도 예쁘고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네요.

그 외 장바구니 사용하기와 이 곳 제로 웨이스트 가게에서는 순환자원를 수거하기도 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중뚜껑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 다고 합니다.  병뚜껑도 이렇게 자원 순환이 됩니다.

병뚜껑도 순환자원으로 사용되니 분리수거 해야 하는데 저희 아파트에는 병뚜껑 분리수거함이 없어서 항상 그냥 버렸답니다. 이제 분리수거 해야 겠어요.

이곳을 방문하고 나니 우리가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도시가 미래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려고 많은 정책들이 실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개개인도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한가지씩 일상생활을 점검해 보는건 어떨까요?

우리지역의 제로웨이스트상점

▶▶▶용기 없는 상점

주소 울산 북구 동대8길 40, 북구사회복지관

시간 평일 10:00 ~ 16:00 (점심시간 12:00 ~ 13:00)

문의 052-296-3900

울산 제로웨이스트샵 

▶▶▶어반그린

주소 울산 남구 중앙로198번길 8, 2층

문의 052-252-0307

▶▶▶지구맑음

주소 울산 남구 삼산중로74번길 30, 2층

문의 052-227-8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