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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심에 동굴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추운 겨울에 실내 여행 코스는 필수겠죠?
겨울 여행지로 추천하는 태화강동굴피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과거 일제강점기 보급물자 창고 등의 용도로 사용되었던 4개의 동굴이 있었던 곳입니다. 2016년 8월부터 관광 및 체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설을 정비하고 울산관광지가 되었는데요. 제1동굴부터 제4동굴까지 차례대로 소개할게요!
관람시간은 9:00부터 18:00까지입니다. 티켓 발권 및 입장 마지막 시간은 17:30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태화강동굴피아 의 묘미 중 하나! 바로 이 안전모를 착용하고 동굴체험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입구에서 안전모를 받고 착용하시고 관람하시면 됩니다.
제1동굴(길이 60m): 동굴 역사관
태화강동굴피아 는 보통의 동굴 관광지와는 다른 곳입니다. 동굴을 배경으로 다양한 테마를 접목시켜 지루하지 않은 동굴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제1동굴은 일제강점기 울산의 생활상과 강제 노역 및 수탈의 아픈 역사가 담긴 삼산비행장과 남산동굴을 재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글로만 설명하지 않고 일제강점기 때의 물품을 직접 전시하여 제1동굴에 대해 이해가 더 잘 가고 기억에 더 잘 남을 수 있었습니다.
제2동굴(길이 42m): 동굴 어드벤처
제2동굴은 은하수 터널로 시작됩니다. 태화강국가정원의 은하수길을 연상케 하는 곳입니다. 제2동굴은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미러 동굴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미지의 동굴 탐험처럼 거울 반사로 같은 사물이 여러 각도로 비치는 모습을 통해 공간적, 시각적 차원의 흥미를 유발하고 동굴 모험의 시작을 알리는 공간으로 소개되는 조형물인데 시시각각 조명 색이 바뀌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2022년은 호랑이의 해인 만큼 호랑이 앞에서 태화강동굴피아인증샷 남기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동굴광장
제2동굴과 제3동굴 사이 공간에는 동굴광장이 있습니다.
스탬프 찍기와 같은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동굴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타임머신사진관도 있습니다.
동굴 광장에서 잠시 쉬어갔다가 제3동굴로 향합니다!
제3동굴(길이62m): 동굴 스케치 아쿠아리움
제3동굴의 시작은 박쥐 엽서가 걸린 동굴을 지나면서 시작됩니다.
철조망을 지나자마자 보이는 곳은 바로 물고기를 그릴 수 있는 스케치 공간입니다. 6군데 마련된 자리에서 자신만의 물고기를 색칠하여 만든 후 스캔기에서 스캔을 하여 아쿠아리움에 내가 만든 물고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제3동굴은 체험공간이 곳곳에 마련되어 아이들이 즐기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와 함께 물고기를 만들어 태화강 동굴피아 아쿠아리움에 띄워보세요!
제4동굴(길이 16m): 이벤트 공간
제4동굴은 제3동굴 출구를 나와 1분 정도 걸어간 후에 만날 수 있습니다. 제3동굴 입구 앞에서 안전모를 반납하고 나가면 됩니다.
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여는 제4동굴 1월에 볼 수 있는 제4동굴은 신비하고 이상한 분위기를 내는 곳입니다. 제4동굴 안에서는 이 공간 하나만 위치하고 있어 잠시 들려서 관람하고 태화강 동굴피아 여정을 마무리할 것을 추천합니다.
추운 겨울 즐기기 좋은 실내 여행지 태화강동굴피아 어떠셨나요? 제3동굴 출구에서 제4동굴 길과 태화강전망대 길로 나뉘는데 바로 이은 기사에서는 태화강전망대 소개할게요!
이색적인 관광지를 찾는다면 태화강동굴피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