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에 복합문화공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장생포초등학교 정류장 앞에 위치한 #장생포문화창고
공장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뷰를 감상할 수 있고 북카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1층부터 옥상까지 어떤 공간이 있는지 차례로 소개하며 #장생포문화창고 를 한 번에 훑어볼게요!
장생포문화창고
운영시간: 10:00 ~ 21:00
휴무: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당일
1층 청춘마당, 어울림마당(푸드코트)
1층에 푸드코트가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문화 예술 체험을 하고 식사까지 할 수 있으니 온종일 시간을 보낼 수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게 합니다.
2층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 테마공간 60주년 특별전
울산하면 공업도시라는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된 것은 바로 공업도시 울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1962년 울산공업센터 특정공업지구 기공식 장소를 기념하기 위해 연출된 전시관입니다. 전시장 내 기공식의 시작을 알리는 발파 순간을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울산의 경제개발 5개년 아카이브 자료 등을 통해 울산의 변화되어 온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 전시 반대편에서는 기공식 60주년 특별전 <한국발전의 시작 울산에서 찾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울산의 공업 6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그 역사와 의미를 회고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입니다. 국토발전 전시관 소장 자료 전시로 시작하여 울산을 빛낸 명장, 고 안경모 전 장관 유품 등으로 이루어진 전시입니다. 2022.02.03 ~ 2022.04.30까지 진행되니 놓치지 마세요!
3층 테마공간, 갤러리 B 안티포커스 초대전
3층 갤러리B에서는 #노천웅작가 의 캡션 시리즈 전시 #안티포커스 초대전 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천웅 작가는 안티포커스라는 주제로 10년 넘게 작업해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형광 핑크색 바탕의 회색 텍스트의 대조를 통해 작가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안티포커스초대전 전시 자세한 내용은 연이은 기사에서 자세히 소개할게요!
4층 시민의 광장, 갤러리C
시민의 광장 공간에는 2020공공미술프로젝트 ‘아트팩토리’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입니다. 고래를 품은 공단의 밤하늘을 수놓은 아트월, 하늘을 나는 고래를 표현한 입체작품, 장생포의 이모저모를 담은 여행스케치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니 #장생포문화창고 인증샷 찍기 잊지 마세요!
4층 갤러리 전시실에는 잠시 쉼, 치유 선거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린이 그림 공모전으로 다양하고 톡톡 튀는 어린이들의 전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전시로 성인 전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하는 곳입니다.
5층 사무실, 공유작업실, 공연연습실
5층은 사무실과 공연연습실이 있는 공간입니다. 오전 10:00 ~ 14:00, 오후 14:00 ~ 18:00, 야간 18:00 ~ 21:00 시간이 나누어져 있으며 이용료 1만 원으로 대관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구문화에술창작촌’을 참고, 대관 문의는 T 052-226-0010 으로 해주세요!
6층 지관서가(북카페), 소극장W
#지관서가 는 시민들의 마음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조성된 북카페입니다. 울산대공원, 장생포, 선암호수공원 총 3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끊임없는 생각을 잠시 쉬고 마음의 눈으로 나와 세상을 제대로 보며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닌 #지관서가 에서 장생포 뷰를 감상하며 잠시 쉬어가기 어떠신가요?
옥상: 별빛마당
옥상에는 체험하는 공간과 옥상 뷰를 볼 수 있는 별빛마당이 있습니다. 6층 비상구 계단을 걸어 나와 피아노 계단을 올라가며 쏠쏠한 재미도 느껴보세요!
장생포문화창고의 매력
#장생포문화창고 1층부터 옥상까지 둘러보셨는데 어떠셨나요?
전층을 둘러보면서 장생포문화창고만의 매력이 느껴지는 곳이 있어서 소개하고 마무리하려 합니다. 각층마다 엘리베이터를 내리자마자 장생포 바다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통유리창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뷰입니다! 층마다 느껴지는 분위기도 다릅니다. 공장과 바다의 이색적인 뷰를 볼 수 있는 창가 자리에서 잠시 쉬어가기 해보세요!
울산 공업도시 6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생포문화창고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울산의 과거가 있었기에 현재의 울산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문화생활이 점점 풍요로워지는 울산의 현재 모습을 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 감회가 또 다른 울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1 Comments
지난번 방문때 공사하던 곳들이 이제 오픈되어 있네요.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