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공업탑 1967 특화거리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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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명예기자 김시훤

공업탑 1967 특화거리를 아십니까?

울산시 남구는 울산여고 앞에 ‘공업탑1967 특화거리’를 만들었습니다.

공업탑은 울산의 산업화를 형상화한 상징적인 울산의 랜드마크로서 공업탑 일대는 한때 울산의 대표적인 상권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상권이 삼산동으로 이동하고 공업탑 일대의 주차난과 함께 시설물들이 노후화되면서 공업탑 일대의 상권 재활성화를 위해 울산시 남구는 2022년 3월 착공을 시작으로 8월에 울산 시민들의 학창 시절 추억이 깃든 공업탑 1967 특화거리를 조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울산여고 정문 맞은편에는 옛날 여닫이식 TV모양을 형상화한 키오스크를 설치해 ‘공업탑1967 이야기’라는 테머로 옛 기록 영상과 주변 상권 안내 및 남구 관광 안내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업탑 1967 추억여행길을 통해 공업탑을 모형화한 상징 조형물 등을 설치하였고 종하거리와 연계하여 공업탑 1967 특화거리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업탑 1967 특화거리의 정확한 위치는 울산여고 일원 451m의 구간으로 하나한의원에서 ubc사우나까지 그리고 임요양병원에서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까지입니다.

이곳을 추억여행 길로 정하면서 ubc사우나 앞에는 공업탑을 모형화한 상징 조형물도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임요양병원 쪽 진입로는 ‘추억 여행길’로 조성하였습니다.

공업탑 1967 특화거리의 메인 이벤트는 울산여고 서쪽 벽면에 울산시 남구가 ‘추억의 고교 시절 사진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사진 작품들을 타일 벽화 형식으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추억의 고교 시절 뿐만 아니라 울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공업탑의 옛 모습등을 볼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이번 공업탑 1967 특화거리 준공은 저의 생각에는 단순히 거리를 꾸미는데에만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 듯 하였습니다.

예전에 비해 공업탑 일대가 많은 변화를 이루고 있는 와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공업탑의 가장 불편한 점은 주차 공간 부족이었습니다. 시설도 오래되어 차도도 좁고 주차 공간도 없고 하지만 이번 변화에 중심에 울산여고를 활용한 공영주차장이 생겼으며 거주자 우선 주차장이지만 엄청 많은 면의 주차공간 또한 만들어져 공업탑을 이용하는 울산 시민들에게 매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또 종하체육관이 종하이노베이션센터로 탈바꿈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곳까지 완성된다면 공업탑은 옛 화려한 상권을 다시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공업탑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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