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울산 남구의 대표적인 생태자연공간인 울산대공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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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예기자 민경진

울산대공원의 탄생배경은 울산이 1960년 이후 국가 경제발전의 중추로서 급속한 성장을 하는 동안 도시 환경의 질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중화학공업을 위주로 한 공업도시로서의 울산의 이미지는 성장이라는 긍정적인 면도 있었지만 공해도시 그리고 삶의 질이 열악한 도시라는 부정적인 측면이 많이 부각되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청정제 역할을 할 공원이 절실히 요구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1986년부터 대공원 조성을 추진해 오던 울산광역시와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을 기획하던 SK주식회사가 1995년 상호간의 협의를 통하여 울산대공원 시설을 조성한 후 이를 울산광역시에 무상 기부하였습니다. 이러한 울산광역시와 SK의 노력으로 탄생한 울산대공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 항상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도시의 균형적 성장의 시작점이 되고 있으며, 산업도시 울산이 산업과 자연의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전환하는 기폭제가 되어서 우리 울산 남구와 울산 시민들에게 굉장히 좋은 영향을 현재까지도 끼지고 있는 울산 남구의 대표적인 자연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울산대공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울산에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알려져 있는 대중적인 장소이자, 추억과 즐거움이 담겨 있는 ‘울산 대공원’이 있습니다. 대공원 안에는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것들이 많으며, 남녀노소 모두를 공략한 각각의 맞춤 요소들도 존재하니, 가족들과의 이야기 장소 이외에도 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웃음 넘치는 곳이라 자부할 수 있습니다.

울산 대공원은 울산시민의 녹색문화공간으로, 자연 생태, 문화생활, 생활체육, 놀이 여가, 아쿠아시스, 기타 시설의 총 여섯 가지로 구분이 가능하다. 대공원 내부의 여러 시설 모두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지만, 아이들과 함께라면 ‘산림 놀이시설’과 ‘환경테마놀이시설’, ‘키즈테마파크’가 제격입니다. 산림 놀이시설은 용이 산에서 풍요의 못으로 내려오는 듯한 형상을 가졌으며, 총 50미터에 달하는 롤러 슬라이드 미끄럼틀과 조합놀이대가 설치되어 있는 놀이공간 및 파고라, 벤치 등 휴식공간이 있다. 환경테마놀이시설은 자연현상과 과학적 원리를 놀이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창의적인 친환경 놀이시설로, 무지개 그물, 인공 언덕, 뜀동산, 소리체험놀이 등 유아와 어린이 방문객들로 항상 붐비는 장소이다. 키즈테마파크 또한 가족 참여 놀이터, 인지발달 환경 테마공간, 감각적인 공간 연출로 어린이의 신체, 심리 특성을 고려한 테마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울산대공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시민들의 산책과 힐링을 위해서 늘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울산의 꼬리표처럼 붙어 다니던 산업도시라는 타이틀을 넘어서 산업과 자연의 조화를 이루는데 큰 공헌을 한 우리 울산대공원은 울산 남구 주민들을 포함한 울산 전역의 시민들에게 그리고 울산을 찾아주시는 타 지역 관광객 여러분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울산대공원은 매년 열리는 장미축제와 같은 큰 대표적인 축제나 행사를 통해서도 좀더 가까이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호흡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방문 부탁드리고 울산 남구 대표적인 명소인 생태자연공간이 울산대공원의 발전과 노력의 힘찬 격려와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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