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무더운 여름 과연 조상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여름 VS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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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예기자 김시훤

울산박물관에서 2022년 제2차 테마전시로 여름vs여름을 준비하였습니다.

여름vs여름 2022년 울삼박물관 제2차 테마전시는 울산박물관 역사실에서 2022년 6월 21일에서 9월 12일까지 운영 중일 예정입니다.

울산박물관은 무료관람이며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입니다. 마지막 입장은 17시까지입니다. 이점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다음날이 휴관일입니다.

관람시 유의사항은 휴대폰은 진동으로 하시고 애완동물은 출입을 금지합니다. 또한 박물관 내에서는 흡연이 금지되어 있으며 전시실 내 음식물은 반입이 금지되었습니다.

여러분이 기증한 유물, 울산의 역사가 됩니다.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세요.

잠들어 있던 귀중한 자료를 깨워주세요.

기증문의처 Tel. 052-229-4742

울산박물관

2022년 울사박물관 제2차 테마전시는 울산박물관 2층의 역사실 내의 테마전시실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여름은 무더위와 잦은 비로 짖궂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자연에서는 생명력이 넘치는 계절입니다. 조상들의 여름나기 지혜가 올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 과연 조상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바위에 앉아있는 갈매기, 유유히 떠있는 돛단배에서 느껴지는 청량함이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듯합니다. 우리에게 여름은 무더위와 잦은 바로 인해 짖궂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자연에서는 생명력이 넘치는 계절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과 쉼, 가뭄과 장마, 삼베와 모시, 뜨거운 음식과 차가운 음식 같이 대비되는 주제를 통하여 여름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조상들의 여름나기 지혜가 올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일과 쉼

이 무렵 조상들은 지난 농사일의 고단함을 잊고 무더위를 이겨내고자, 천렵, 탁족 등의 피서를 즐기기도 하였습니다.

가뭄과 장마

조상들은 가뭄이 심하면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기우제를 지냈고, 장마가 계속되면 비가 그치기를 바라며 기청제를 지내기도 하였습니다. 또 가뭄과 홍수에 대비하기 위하여 제방과 저수지를 만들었습니다.

여름vs여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포스트잇을 마련하였습니다.

당신의 무더위 여름을 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요?

뜨거운 음식과 차가운 음식

사람의 힘으로 얼음을 만들기 어려웠던 과거에는 겨울철 얼음을 빙고에 저장하여 여름에 사용하였습니다. 반대로 더운 날씨로 약해진 기운을 보강하기 위하여 개장국, 삼계탕, 팥죽 등의 뜨거운 보양식을 먹어 더위를 이겨내기도 하였습니다.

삼베와 모시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우리 조상들은 땀을 잘 흡수하고, 바람이 잘 통해 땀이 빨리 마르는 삼베와 모시를 사용하여 옷을 만들었습니다.

울산박물관의 역사실에 위치한 이번 테마전시 여름vs여름을 관람하시고 이번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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