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신정1동 도시재생 예비사업’ 교육에 참여하다

Voiced by Amazon Polly

 남구 명예기자 윤경숙

남구청 도시창조과에서 실시하는 ‘신정1동 도새재생 예비사업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기간은 3월25일~5월25일

-교육장소는 신정 시장상가 상인회 1층 세미나실 및 신정1동 일대

이번 도시 재생 예비사업 교육대상은 신정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 20여명이 참여를 했다.

교육 내용은 도시재생의 이해 및 마을공동체, 신정1동 공동체 마인드맵 만들기, 주민들 간의 분쟁 상황 해결 워크숍 운영, 단체들 간의 분쟁 상황 조절 워크숍 운영,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한 성향파악 및 소통, 성향에 맞는 마을 활동 찾아보기, 주민들이 바라는 신정1동의 모습 알아보기, 마을자원을 활용한 마을활동 계획 세우기, 공동체활동 기획 및 운영계획 세우기, 신정1동 공동체활동 실시, 공동체활동 공유.

상인들은 처음 접하는 교육에 힘들어하는 면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를 했다.

교육이 중반기로 접어들면서 마을공동체 3개(남산파구꾼팀, 지구수호대팀, 뽀송뽀송팀)의 팀이 구성되었고, 각 팀별로 과제를 찾아 해결해 나갔다.

2개 팀은 상인들로 구성되었고, 1개 팀은 주민들로 구성되었다. (필자는 주민들로 구성된 ‘남산파수꾼팀의 팀장으로 참여를 했다.}

 ‘지구수호대팀’에서는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상인과 주민이 탄소중립에 참여할 것을 홍보했고, 얼음팩은 수거해 필요로 하는 상인에게 전달되어 재활용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뽀송뽀송팀’에서는 구역마다 장바구니를 비치해 장바구니를 가지고 오지 않은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무료로 빌려 줌으로 해서 고객들에 좋은 호응을 얻었다.

‘남산파수꾼팀’에서는 플로킹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고, 남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해 남산을 널리 알리는데 뜻을 모았다.

매주 수요일 팀별로 모여 주어진 과제를 연구하고 의논해 하나하나 실행에 옮기면서 작은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드디어 25일 ‘신정1동 공동체 발굴 및 기반구축 운영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이 있었다.

3개팀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였고, 3개팀 모두 많은 박수를 받았다.

두 달 반의 수고로움이 큰 성과가 되어 돌아왔고, 수료증과 개근상을 받아 든 사람들은 해냈다는 성취감을 만끽했다.

성과교유회는 이제 밭을 일구어 놓은 상태이다. 다음에는 씨를 뿌리고, 그 다음에는 수확을 거둬들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남구청 도시창조과에 감사를 드린다.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Posts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