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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예기자 엄규현
민관협치지원센터는 다양한 관점에서 사회문제를 바라 보고 다양한 방법에서 집행과 실행이 이뤄질 수 있게 다양한 입장에서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체가 소통과 협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민관협치 라는 생소한 개념의 부담과 막연함을 넘어 시민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울산에 살아가면서 울산이 나아지기를 번성하기를 빈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하지만 개인의 노력으론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지자체와 협력을 하기 시작 하려고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어떤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몰랐고 정보의 부재로 인해 늘 고배만 마셔왔다. 그럴 때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민과 관을 연결해주는 그런 곳이 있으면 정말 좋지 않을까?‘ 놀랍게도 나의 작은 바램을 이미 실천한 곳이 있었다. 이름 그대로 ‘민관협치지원센터’이며 시민과 지자체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곳으로 일명 소통협력공간이라고 얘기한다.
민관협치지원센터는 기존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사회문제가 증가로 인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이 절실해 졌고 주민의 아이디어로 문제를 논의하고 공동체를 통한 해결을 지원하는 지역거점공간이다. 그리고 일반 기관들과 다르게 주민주도로 지역 문제를 해결한다는 차별성을 두기도 한다. 전국에 울산을 포함한 8곳의 소통협력공간이 존재하며 울산 민관협치지원센터는 충남, 대전, 전주, 제주, 춘천, 청도, 밀양의 뒤를 이어서 8번째 소통협력공간이다.
민관협치지원센터는 시민과 시민, 시민과 지역, 시민과 내일을 잇는 혁신실험 거점 민관이 상호협력하여 공공의 목표를 달성 하기에 노력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 혁신생태계연구
= 생활 속 문제를 시민이 직접 방안을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 - 사람책도서관
= 사람이 책이 되어 경험과 지식을 직접 전달하는 도서관 - 커먼즈랩
= 사람이 책이 되어 경험과 지식을 대화를 통해 전달하는 지식전달 플랫폼 - 협치운영모델아카데미
= 일반시민으로부터 공무원까지 대상으로 민관협치에 대한 인식 공유
기타 리빙랩, 오픈랩, 커먼052서포터즈, 활동커뮤니티052, 마을혁신연구소, N개의 공론장등이 있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참여만 있으면 언제든 길이 열려있다. 허나 우리는 이에대해 무지하고 알아도 시도조차 하려고 하지 않는다. 좋은 기회가 있는데 그 기회를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듯 그냥 허공에 날려 버리기만 한다. 우리는 조금 더 시야를 넓히고 사고를 확장하여 우리의 권리를 우리 스스로가 잘 지켜내야 한다.
끝으로 이 글을 통해 민관협치지원센터를 알게 되신 분들은 한번쯤 찾아 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나는 그 정보들이 여러분에게 무조건 도움이 된다 말씀드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