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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예기자 김시훤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22년 지역의 젊은 작가들과 소통하고 창작활동을 지원 육성하여 울산 문화례술의 저변 확산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미술, 사진, 서예 등 평면회화 분야의 공모를 통해 총 5명 선정하여 월별 릴레이 형식의 개인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5~6월의 작가는 장우진 작가님으로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으로 개인전 12회, 단체전 20회이며 주요개인전으로 2017년 KAIST에서의 부서진 풍경이 있습니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울산문화예술회관의 관리동에 위치한 상설전시장에 전시가 되어 있으며 이외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에는 전시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3년동안 못다한 공연이 매우 많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전시도 좋고 공연도 좋고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5~6월의 작가 장우진 개인전의 일정은 2022년 5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입니다. 위치는 울산문화예술회관의 관리동에 위치한 상설전시장입니다.
장우진 작가의 작품은 디지털 콜라주라는 기법으로 이는 미술 기법 중 하나인 유화나 수채화 연필화 등등 다향한 종류의 작품의 한 부분에 인쇄물을 붙이는 ‘콜라주’의 기법을 컴퓨터 기술에 접목하여 재탄생시킨 기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우진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스페인, 리비아, 영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과 졸업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후, 컴퓨터 게임과 영화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현재에는 울산 남구 문화예술창작촌의 입주작가로 울산에 머물며 울산의 모습을 디지털 콜라주 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위 두 작품은 훌륭한 다양한 작품이 존재하지만 울산의 시민으로서 울산 남구의 도시를 배경으로 제가 항상 보고 있는 풍경을 작품으로 만들어 저에게 더욱 큰 감동을 준 작품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전시회에 가서 작품을 감상한다면 생각이 많이 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참 재미있는 작품으로는 위 작품의 제목은 오션월드입니다. 고래의 도시이자 바다의 도시의 제목처럼 오션월드 이 작품을 보면서 미소가 지어졌고 돌아가는 길에 울산이 오션월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은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다음 2022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기대가 되는 너무 행복한 전시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