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주민 김동석 197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해외 펜팔을 기억할 것이다. 그 당시 많은 청소년들이 펜팔이나 우표 수집을 취미로 삼았다. 영어 실력이 턱없이 부족하던 나도 여러 종류의 펜팔 가이드 책자를 참고서 삼아 중학교 3학년때부터 해외 펜팔을 시작했다. 펜팔협회에서 소개받은 첫 번째 펜팔 친구는 ‘마유미 가와또’라는 동갑내기 일본 여학생. 그 아이와 처음으로...
[청년 퓰리처 기자] 청년들이여 덕질하라!
여러분! “덕질”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국립국어원에서 만든 개방형 한국어 지식 대사전인 우리말 샘에서는, 덕질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덕질 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일 덕질의 대상은 연예인이 될 수도 있고, 음식이 될 수도 있고, 운동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든, 내가 꾸준히 애정을 쏟을 만한 것이면 충분하죠. 저...
[청년 퓰리처 기자] 2022 울산 고래 축제, 전지적 청년 시점 :)
제가 3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지긋지긋하게 끝나지 않던 코로나 때문에 쉬이 밖에 나가서 축제를 즐기는 게 힘든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런 시간을 버티고서 다시 오랜만에 나서 축제로 가는 길이 즐거웠습니다. 이미 많은 기자분들이 고래축제를 이야기하고 있어서 이번에는 청년의 시점으로 고래축제 이야기를 담아보려 합니다! 2022 울산고래축제 2022.10.13~10.16 남구 장생포 일원...
[청년 퓰리처 기자] 도전! ‘청년 정신건강 골든벨’ 참여 후기!
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 '내 힘들다'를 거꾸로 하면 '다들 힘내' 울산 남구의 20대의 자살률은 2019년 16.8%에서 2020년 41.1%로 전년대비 2배 이상 높게 나타나며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있다고 하는데요, 남구청과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한빛 병원이 주관하여 진행된 '도전! 청년 정신건강 골든벨'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처음...
[블로그 기자] 울남 9경 가을철 태화강 둔치를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태화강 억새 물결
울산광역시 남구 가볼 만한 곳으로 9곳을 선정하였는데요. 이것을 울남 9경이라고 합니다. 울남 9경 하나인 태화강 둔치 억새 물결을 구경하러 울산 남구 태화강 체육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봅니다. 자동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태화강변유채꽃단지입구 주차장으로 들어오시면 되는데요. 건물 명칭이 따로 있는 곳이 아니라서 주위의 관공서 건물을 찾아오시면 됩니다. 울산 남부소방서앞 울산 체육공원...
[블로그 기자] 태화강 국제설치미술제 보러 철새공원으로 오세요
오원영 작가의 두 작품은 생태계 공존의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실재하지 않는 악어와 악어새 이야기를 모티브로 악어와 새를 합성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고 곰의 탈을 쓴 아이를 통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삶을 표현했습니다. 이 작품들은 해가 지고 저녁이 되면 조명이 들어와 저녁에 보면 조금 더 색다른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의 가을 명소 붉게 물드는 ‘선암호수공원’
니다. 많은 가을 명소들 중 사계가 아름다운 선암호수공원에 미리 단풍 구경을 떠나보았습니다. 선암호수공원은 울산 남구 선암동 490-2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선암호수공원 단풍 절정 시기는 11월 첫 주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때부터 붉은 색상으로 물든 선암호수공원을 볼 수 있을듯합니다. 울산 남구 9경에도 선정될 만큼 멋진 모습의 선암호수공원은 가을이...
[명예기자] 2022 울산고래축제에 어린이들을 위한 키자니아가 찾아왔습니다!!!
남구 명예기자 김시훤 코로나19의 펜데믹으로 인해 울산 뿐만 아니라 전국의 거의 모든 축제가 중단된지 벌써 3년째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3년의 긴 어둠의 터널을 뚫고 이번 2022년에는 대한민국이 축제로 들썩이고 있으며 저희 울산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줄줄이 이어지는 축제들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연이어 이어지는 축제 중 울산시...
[명예기자] 어은골[魚隱谷], 잉어가 숨은 골, 이름을 돌려주세요.
남구 명예기자 김순점 10월 연휴를 맞아 울산에는 많은 축제가 진행되고 있어요. 우선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남구에는 고래축제가 열리고 울주군에는 옹기축제가 열렸으며 중구에는 마두희가 열렸더랬어요. 북구에도 머잖아 물 당기기 축제가 열릴 것입니다. 갈 데도 볼 데도 많은데 기자는 오히려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찾아봤어요. 바로 어은골 저수지인데요. 농사용이라 규모도 크지 않고 이전에 삼호동...
[명예기자] 3년만에 열리는 울산 고래축제 ‘어게인 장생포’
남구 명예기자 강지연 2022년 10월 13일부터 총 4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어게인 장생포’ 제 26회 고래축제가 개최되어 16일 성황리에 종료가 되었습니다. 3년만에 개최되는 울산의 대규모 축제이다보니, 지금까지는 3일간 개최되었다면 이번에는 4일간 축제기간을 연장했을 뿐만 아니라, 축제 진행과 교통혼잡을 줄이고자, 행사장 일부 차선을 차없는 거리로 통제 했으며 행사장 인근 주차장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10.16일 폐막식때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축제 마지막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하는 분들 역시 축제 마지막 날까지 방문하는 분들, 체험하러 오시는 분들 한분한분을 놓치지 않게 준비한 모습이 모였답니다. 방문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들과 함께, 호기심을 이끄는 체험코너 까지. 울산 남구의 대규모 축제, 고래축제에 울산남구를 대표하는 장생이가 없었다는게 다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규모가 큰 만큼 곳곳에 놓여있는 행사장 안내 전광판을 통해 어디서 무슨 행사가 진행중인지, 뿐만 아니라, 장생포 일원 전체가 축제행사장이다 보니, 발길에 따라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공간, 자신의 소망, 소원을 적는 공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적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단위 방문자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곳. 날도 좋고, 행사에 더하면 좋은 것이 바로 음주! (건전한 음주문화는 즐거움을 더하죠?) 치맥존을 보고 놀라움을 더했답니다. 트레비 맥주와 함께 외국인 친구들이 함께 만드는 글로벌 치맥존으로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입맛을 사로잡는 맛으로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답니다. 뿐만 아니라 프리마켓 행사도 진행중이였는데요, 제법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프리마켓에 나와 보는 맛, 구매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었답니다. 프리마켓존, 치맥존, 행사체험존을 이어 가장 하이라이트가 저는 고래마당인것같아요. 물론, 고래마당 내에서도 행사 부스가 마련이 되어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제가 즐긴 무대가 폐막식 무대이지만, 폐막식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끝까지 지키고 있었답니다. 고래마당의 무대가 강렬하다고 해야 할까요? 무대 진행이 아주 멋졌다고 해야 할까요? 발걸음이 부스 보다는 무대를 향해 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축제의 마지막 날, 마지막 날에도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이 되고 있었는데요, 장르를 뛰어 넘어 누구나 공감할수 있고, 누구나 새롭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분야라, 관심이 가지 않던 사람도 자신도 모른채 그 무대에 흠뻑 빠져들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무대를 이끄는 진행자 진행자의 말한마디에 자신도 모르게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행사장 설치부터 지금가지의 축제 진행을 짧은 영상으로 보면서, 코로나로 인해 억누르던것들을 터트려 버리는 느낌이랄까요? 축제의 전반을 살펴보면 3년만에 개최되는 축제에 많은 힘을 쏟아 넣었구나!! 하는게 바로 보이더라구요,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함에 있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그 노력의 성과를 볼수가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축제의 마지막까지,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 축제로 인해 교통혼잡을 대비한 교통편 마련에 아주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 다양한 노선으로 방문자들의 편의에 맞춘 축제.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울산시민의 편의에 맞춘 울산 남구 고래축제 ‘어게인 장생포’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축제는 작은 행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행객, 방문객들의 편의에 맞춰 축제 운영이 됨에 많은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여러 지역의 축제를 다니면서 과연 누가 여행객, 방문자들의 편의에 맞춰 축제 진행에 힘을 더할까요? 앞으로의 장생포 고래축제가 더욱 기대되는 ‘어게인 장생포’였습니다.